ⓒ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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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지역 ‘슬리아브 미시’와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 추가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겨울 2차 업데이트 ‘얼어붙는 발걸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성장 기반을 다진 ‘밀레시안’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티르 코네일’ 북편의 ‘시드 스넷타’ 북쪽 산맥 끝에 설산 지역 ‘슬리아브 미시’를 추가했다. 슬리아브 미시는 티르 코네일에 쓰러져 있는 꼬마에 얽힌 프롤로그 퀘스트 ’시린 겨울을 알리는 전주곡’을 완료한 후 NPC 로시네와 함께 ‘차갑게 타오르는 불꽃’ 퀘스트를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슬리아브 미시에서는 낮과 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던전 ‘글렌 베르나’를 만나볼 수 있다. 글렌 베르나는 누적 2만 레벨, 아르카나 종합 레벨 50부터 입장 가능한 최고난도 던전이다. 쉬움, 어려움 중 원하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2인에서 최대 8인까지 파티를 구성해 입장해야 한다. 파티는 낮과 밤, 두 그룹으로 나뉘어 글렌 베르나 고유의 특성을 가진 신규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를 상대해야 한다. 그룹원들은 1:1 페어링 시스템에 의해 서로의 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 그룹원의 역할과 전술에 따라 페어링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던전 클리어 시 아르카나 링크 추가 개방에 필요한 ‘얼어붙은 불타래’를 비롯해 ‘블리안 엔더스 듀러블/클래시/인텐스 시리즈’ 등 신규 방어구 제작 재료, 영혼의 장작, 세트 옵션 강화권, ‘글렌 베르나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엘레멘탈 나이트’, ‘세인트 바드’의 아르카나 링크가 10단계까지 확장된다. 아르카나 링크 개방으로 엘레멘탈 나이트는 전용 스킬 범위 증가, 쿨타임 감소 등의 효과가, 세인트 바드는 회복 스킬 효과 증폭, 파티 전멸 상황에서 재도전을 도와주는 자가 부활 능력이 추가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설을 맞아 매일 풍성한 혜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점검 전까지 접속만 해도 ‘검은 토끼 의자’, ‘세배 제스처 카드’, 행운 증가 아이템 등 각종 보상을 제공하며, 매일 출석 보상으로 경험치 증가 효과의 ‘토끼 쿠키’를 선물한다. 또 26일까지 매일 ‘던바튼’ 마을의 ‘캐러반 조’의 일일 퀴즈를 풀면 ‘울라/그림자/벨테인 엘리트 통행증 선택 상자’, ‘특별한 전투 지원 상자’가 포함된 ‘토끼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마비노기 2차 겨울 업데이트 ‘얼어붙는 발걸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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