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일진그룹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일진그룹

[SRT(에스알타임스) 이승규 기자] 허진규 회장이 일진그룹 창립 55주년(1월 22일)을 맞아 첨단기술 확보와 공정 혁신만이 살 길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25일 배포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은 1%대마저 위태롭다는 우려속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핵을 앞세운 북한은 실존적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허 회장은 "28년 WTO체제가 무너지고 자유무역 퇴색,여기에 중국의 성장 둔화로한국은 수출과 도약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값싼 노동력에 의존한 신흥국 투자는 곤란하며 이제 선진국에 투자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숫자로 구체화와 각자 위치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능동적으로 일하며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적극 찾아야 한다"며 "4차산업을 이끌어갈 일진그룹의 인재들은 다시한번위기 극복 DNA를 발휘해야미래 성장을 견인할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일진그룹은 일진전기를 비롯해 일진제강, 일진다이아몬드, 일진하이솔루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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