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청 전경 ⓒ정명달 기자
▲안성시청 전경 ⓒ정명달 기자

-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고 보상금 받으세요"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고품질 자원의 순환이용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성 자원순환가게 4호점(대림동산점)을 2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림동산점은 주거 취약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내에 자원순환가게 기능을 추가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행복마을지킴이가 마을관리소 업무(생활불편 해소 및 생활편의 제공)와 함께 자원순환가게를 병행하여 운영하게 된다.

안성 자원순환가게는 시민들이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 및 장려품을 지급하는 가게로, 고품질 재활용품이 좋은 원료로 사용되도록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 및 보상단가 증액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투명페트병의 경우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뒤 찌그러트리고 뚜껑을 닫아 가져오면 페트병 1kg당 720원을 현금(계좌)으로 돌려준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건전지 1SET(2개), 종이팩은 1kg당 휴지 1롤과 소각용 종량제봉투 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이번에 개장하는 대림동산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은 미운영 된다.

자원순환과 송석근 과장은 “이번에 개장되는 대림동산점은 공도 지역에 처음으로 개장하고, 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가게 대림동산점에 많은 시민들께서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자원순환가게는 안성1동점(매주 월·수요일 오후 2시~ 오후 5시), 대덕면 내리점(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오후 5시), 대천동성당점(매주 화·일요일 오전11시~오후 2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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