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관련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관련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금융지주

-주요계열사 글로벌 관련 임원 부서장 참석

-농협은행·보험·캐피탈·자산운용, 그룹형 파트너쉽 기반 해외진출 박차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농협금융지주(회장 김광수)는 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사업전략부문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관련 임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글로벌사업 추진 우수 해외점포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상반기 사업성과 분석 및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미 지난 2월 개최된 1차 회의에서 해외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으로 밝혔던 바 있다.

하반기에도 기존 중장기 전략에 기반해 ‘농협금융 압축성장 로드맵’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농협은행은 인도, 홍콩, 중국, 호주 등 지속적으로 해외점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해외법인 자본확충을 통한 사업 내실화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보험·캐피탈·자산운용 계열사는 그룹형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반기에 중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에서 현지 유수의 파트너와 합작형태를 통한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손병환 사업전략부문장은 “올해 안에 그룹의 중장기 글로벌 IB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글로벌 IB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업종별·국가별 최적의 사업모델을 분석해 사업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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