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Z.E.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르노삼성자동차

신규 청년 취업자 130명에게 SM3 Z.E.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는 부산시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퇴사를 방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가져오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현재 선정 인원 중 92%가 재직 상태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청춘드림카가 재직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6%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높은 인기 덕에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으며 타 지역 시·도 등 지자체에서도 사업 관련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 본부장은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0년에도 이어지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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