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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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산업은행은 ‘소재·부품·장비분야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에서 지원한 9개 운용사 중 4개사가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차주 중 현장실사 및 구술심사 등을 거쳐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7월말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소재·부품·장비 전용 펀드는 4,000억 원 이상의 펀드 조성 추진을 위해 2,2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이 출자됐으며, 소재·부품·장비산업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블라인드 펀드는 펀드별 최소결성 1,000억 원 이상 결성되며, 정책 출자비율은 60% 이내로 7월말까지 결성 완료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펀드는 총 결성규모 2,000억 원으로 정책 출자비율 50% 이내, 소진시까지 수시로 접수를 받는다.

또한 민간출자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재정출자에서 가져가는 초과수익 20% 이내 이전 또는 펀드손실 출자원금의 20% 이내 보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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