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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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지난 5일 기준 6천 명을 넘어서며 국내 확진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피싱’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전화로 조사를 한다고 하거나,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로 위장한 악성코드 등이다. 전화나 문자, 채팅 등을 통해 상대를 낚아 돈을 가로채는 ‘피싱’ 수법이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혼란한 시기를 틈타 사회적 관심사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싱 유형은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스피어피싱 등이다.

더불어 SNS나 메신저, 채팅앱 등에서는 메신저피싱과 몸캠피싱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몸캠피싱의 경우 감염병 확산과 동시에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대해 보안 전문가들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범죄 건수도 같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몸캠피싱은 온라인 공간에서 여성인 척 남성들에게 접근해 음란 화상채팅을 하게 한 뒤, 악성코드로 지인들의 연락처를 빼내, 영상을 지인들에게 모두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는 형태다.

실제 유포로 이어질 경우, 매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평소 실천하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찰나의 실수로 당하게 됐다면, 협박범에 협조하거나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가장 먼저 영상유포를 차단할 수 있는 인터넷 보안회사를 찾아 기술적 지원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은 늘어나는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응하며 피해자에게 모바일 보안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24시간 무료상담을 지원하는 등 피해 구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이 같은 범죄에 당했다고 인지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보안 전문 기관에 문의하여 금전적 피해와 영상 유출에 대한 피해 등 모든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큐어앱은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이버범죄 및 정보통신망 침해형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범죄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범죄 예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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