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대구·경북 소재 의료진이 연 2% 초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구·경북 소재 의료진이 연 2% 초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한은행

- 연 2%초반 우대금리 적용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이 코로나19(우한폐렴)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 소재 의료진이 연 2% 초반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6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의사회'를 방문해 2억원 상당의 의료물품 제공과 의료인 대상 특별금리 대출 출시를 약속했다.

신한은행은 6월말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소재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이 대출을 신청할 경우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2% 초반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 대구광역시 의사회의 의견을 청취해 마스크 등 의료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신속하게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물품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의사대출 등 의료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은행상품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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