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부평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부평 투시도 ⓒ현대건설

- 전용 46~84㎡ 837가구 일반분양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아파트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유튜브(YouTube) 라이브 방송도 병행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힐스테이트 부평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실내 평면을 VR로 구현해 실제 내부를 둘러보는 것처럼 자세하게 구성했다. 유니트에 마련된 전시품목 리스트는 별도 화면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동시에 ‘연예가중계(KBS 2TV)’, ‘잼라이브(모바일 퀴즈쇼)’ 진행으로 익숙한 김태진 리포터와 부동산 전문가가 함께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예정돼 있다. 실시간 채팅창에 올라오는 고객들의 문의사항은 전문 상담사가 응대할 예정이다.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 구역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46㎡ 8가구 ▲59㎡A 165가구 ▲59㎡B 186가구 ▲75㎡ 216가구 ▲84㎡ 262가구 등 8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부평삼거리역(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부평역에는 작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이 향후 개통 예정이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 등을 거쳐 경기 남양주(마석)을 잇는 약 80.1㎞의 급행철도로 개통 시 부평역에서 신도림역까지 기존 12정거장에서 2정거장으로 단축된다.

이 외에도 차량 이용시 경인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지역 내 이동은 물론 부천, 서울 접근성이 좋으며 송내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여중, 부평서중, 부광고, 인천제일고 등 초·중·고가 모두 도보거리에 있으며, 부평역, 간석오거리 등에 위치한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고, 부평도서관도 단지와 가깝다.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내달 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4월 13일~17일 5일간 모델하우스(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24 위치)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코로나19(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청약 당첨자 및 당첨자 세대 구성원에 한해 최대 2명만 관람 가능하며, 계약시에는 당첨자 본인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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