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제52기 정기주주총회 현장 ⓒ포스코
▲포스코 제52기 정기주주총회 현장 ⓒ포스코

- 최정우 회장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 및 신시장 개척할 것"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포스코가 정문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포스코는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문기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문기 의장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로 삼일회계법인 전무, 금융감독원 회계심의위원회 위원, 한국회계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회계분야 전문가다. 2017년부터 포스코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포스코는 2006년부터 15년째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오고 있다.

아울러, 장승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을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박희재 사외이사(서울대 공과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는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사내이사로는 장인화 사장, 전중선 부사장, 김학동 부사장, 정탁 부사장을 재선임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문기 의장 선임 외에 장인화 사장을 대표로 재선임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올 한해 직면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강도 원가절감을 추진하고, 시장지향형 기술혁신과 전사적 품질혁신, 미래 성장 신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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