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우리은행, 영업점에 본부 인력 파견…“코로나19 대출지연 해소”

- 본부직원 60여명 54개 영업점 파견

- 대출신청 집중 영업점 우선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그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오는 30일부터 60여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최대 2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대출신청 증가로 대출실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향후 소상공인이 최대한 빠르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