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닷컴 전문관 소셜 임팩트 오픈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 전문관 소셜 임팩트 오픈 ⓒ현대백화점

- 11개 소셜 벤처 입점해 270여 개 상품 선봬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닷컴'에 소셜벤처 상품 판매 전문관 '소셜 임팩트'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셜 임팩트'에는 다양성·상생·친환경·건강 등 4가지 콘셉트에 맞는 총 11개 소셜벤처 브랜드가 입점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만지는 시계'를 만드는 '이원 타임피스', 발달장애인과 함께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동구밭', 플라스틱 폐기물 절감을 위해 친환경 소재인 대나무로 칫솔을 생산하는 ‘닥터노아’ 등이 대표적인 브랜드다. 이들 브랜드의 상품 총 270여 개를 선보이며, 향후 판매 품목과 입점 브랜드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소셜 임팩트’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별로 마스크팩(마리몬드), 아트 포스트 카드(키뮤스튜디오) 등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소셜벤처를 돕기 위해 입점 수수료도 더현대닷컴의 입점 브랜드 평균보다 5%~10% 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며 “이들의 판로 확대 및 브랜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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