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서 모델이 든든든 보양식 시리즈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GS25에서 모델이 든든든 보양식 시리즈 제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GS리테일

- 보양식 상품, 삼복 시즌 매출이 연 매출 중 32.2% 구성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GS25는 삼복 시즌을 맞아 언택트 소비 트렌드 속에서 혼밥·혼술에 이어 혼보신을 찾는 고객을 위한 보양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9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장간편식에서 삼계탕·추어탕·사골곰탕 등과 같은 보양식 관련 상품이 삼복 시즌(초복 전 10일에서 말복 이후 10일, 약 50일) 동안 매출이 연 전체 매출에서 32.2%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구성을 보였다. 이는 편의점 보양관련 상품이 프리미엄급으로 품질이 개선되고 집안에서 간편한 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GS25는 올해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혼보신을 위한 상품 구매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보양식 인기 재료인 오리와 닭을 사용한 ‘든든한’ 시리즈로 이달 9일 도시락·찜닭·조리면·샐러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출시한다.

말복까지만 한정 판매예정인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은 기운을 복돋아 줄 훈제 오리를 메인 재료로 사용했다. 버섯부추구이를 바닥에 깔고 훈제오리와 단호박구이 2개를 토핑해 건강 지향적인 레시피를 구현했다. 가격은 5,000원이다.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인 닭을 활용한 ‘계(鷄)든든한매콤찜닭’, ‘계(鷄)든든한초계국수’, ‘계(鷄)든든한곤약샐러드’도 선보인다. 특히, ‘계든든한매콤찜닭’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찜닭을 혼밥족 타켓으로 1인분 요리로 만들었다. 총 중량 410g으로 닭고기를 메인으로 당면, 떡, 야채를 충분히 사용해 안주 및 식사 대용으로 알맞은 상품이다. 가격은 4,900원.

여름철 별미요리로 선보이는 ‘계(鷄)든든한초계국수’와 ‘계(鷄)든든한곤약샐러드’도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이색 메뉴로 고객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격은 각각 3,800원, 4,500원이다.

GS25은 삼복 시즌을 맞아 각기 다른 고객 입맛에 알맞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출시로 혼자 보양식을 찾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현 GS25 간편식 MD는 “예로부터 여름철 복달임 음식을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혼밥, 혼술족이 증가하며 올해는 혼자 몸보신을 하려는 고객이 많다고 판단해 다양한 보신용 상품을 한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몸보신에 효과가 있는 오리, 닭을 이용한 상품을 고객들이 즐기시며, 활기를 찾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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