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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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인 이달 10~12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바캉스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패션·잡화 등 바캉스 용품과 냉방 가전 등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려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무역센터점은 행사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썸머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엔 빈스·이자벨마랑·죠셉 등 20여개 브랜드 원피스·블라우스 등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판교점은 바캉스 패션 아이템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행사 상품은 비비안웨스트우드 원피스(61만 6000원), 이자벨마랑 블라우스(48만 8600원), 챔피온 베이직 셔츠(7만 5600원) 등이 대표적이다. 

천호점은 12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여름 리빙 특집전'을 열고 에이스·본톤·다우닝 등 가구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대표 행사 상품은 에이스 오크 퀸침대(383만 1000원),  다우닝 4인 소파(219만원), 본톤 원목 식탁 세트(169만원) 등이다.

또 신촌점은 삼성 무풍갤러리 투인원(540만원), 비스포크 냉장고(532만원) 등을 10~30% 할인한다. 100만원이상 구입하면 8%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목동점은 지하2층 유플렉스 행사장에서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것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한 패션·잡화 등 24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도자기 디퓨저(5만 3000원), 달맞이꽃 에센스 오일(3만 6000원) 등 아이디어 상품 포함 100여종 상품을 판매한다. 

또 여름 제철 식품 할인 행사도 연다. 점포별 현대식품관에서는 국내산 삼겹살 로스(100g·3200원), 민어(100g·당일 판매가 30% 할인), 수박(1통·당일 판매가 2500원 할인) 등 20여종을 10~40% 할인한다. 또 초복을 맞아 토종닭 세트(3만 9000원), 장어 혼합세트(8만원) 등 보양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행사 기간 당일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로 디자인한 '장우산'을 제공한다. 또 BC·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으로 가구 상품군에서 100만원 이상 구입하면 구매 금액대별로 10%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패션 등 바캉스 아이템을 찾는 고객이 많다"며 "동행세일 마지막 3일간 프로모션도 강화해 합리적인 쇼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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