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의정부시청

-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시민에게 연1% 이자 5년 만기로 50만원을 무심사 대출 

- 심사를 거치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의정부시는 10일 경기 극저신용대출 2차 접수를 오는 7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시민에게 연1% 이자 5년 만기로 50만원을 무심사 대출해주는 사업으로 심사를 거치면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접수에는 기존 무심사 대출과 심사대출을 포함해 ‘불법사금융피해자 대출’이 신설됐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 적은 돈이라도 부득이하게 불법사금융을 이용하는 경우가 발생해 고금리, 불법 채권 추심등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지원대상은 7월 1일부터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다.

대출 신청 방법 및 서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 극저신용대출’ 전용 콜센터 및 경기복지플랫폼 내 ‘극저신용대출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접수 첫 날인 15일은 홀수년도생 시민이, 둘째 날인 16일은 짝수년도생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7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2차 사업 규모는 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3차 추가 접수를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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