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7년 12월 착공한 ‘동두천시 차집관로 개선사업’을 준공검사를 끝으로 완료했다.
▲동두천시는 2017년 12월 착공한 ‘동두천시 차집관로 개선사업’을 준공검사를 끝으로 완료했다.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동두천시는 2017년 12월 착공한 ‘동두천시 차집관로 개선사업’을 준공검사를 끝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명수 차단 및 노후 하수관거 누수 방지를 위한 차집관로 정비를 목적으로 실시한 사업으로 신천을 포함해 지천 10개 하천에 대해 시행됐으며 115억 원의 국비 지원과 시비 74억 원 등 총 189억 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차집관로 교체 및 보수 8,049m, 맨홀설치 191개소, 펌프장 1개소 신설을 추진했다.

사업 구간은 저지대 및 하절기 집중호우 시 하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악취 등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하수 시설물 관리에 애로를 겪어왔던 곳으로 이번 사업 준공을 통해 유입하수량이 저감되고 수질기준에 적합한 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선된 차집관로를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로의 안정적인 하수 이송이 가능하게 됐다”며 “사업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공공하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명수 유입을 차단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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