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젤페이(Zelle Pay)와 제휴해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젤페이(Zelle Pay)와 제휴해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은행의 미국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젤페이(Zelle Pay)와 제휴해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젤페이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이 공동으로 구축한 결제 플랫폼이다. 미국 내 500여개 은행이 젤페이와 협업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좌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가운데서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처음으로 젤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아메리카은행의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빠르고 간편한 실시간 송금을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여 신규 고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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