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시즌’의 포스터. ⓒKT
▲‘뮤:시즌’의 포스터. ⓒKT

-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과 토크 결합한 라이브 쇼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KT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Seezn(시즌)이 이번에는 언택트 라이브쇼 ‘뮤:시즌’을 오리지널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뮤:시즌’은 뮤지컬과 시즌이 합쳐진 단어로 시대와 세계를 초월해 사계절 내내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해온 뮤지컬 한 편을 매 회 선정해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뮤지컬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관객과 만날 기회가 줄어든 공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뮤지컬 팬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뮤지컬 배우로 활약해왔을 뿐만 아니라 여러 예능 방송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진행 실력을 인정받은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국내 최정상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활동해온 김문정 음악감독이 MC를 맡는다. 특히 김문정 감독이 이끄는 하우스 밴드가 함께 참여해 뮤지컬 배우들의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더 빛나게 할 예정이다..

오는 7월 20일부터 시즌에서 공개되는 ‘뮤:시즌’의 첫 회에서는 올해로 한국 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렌트’를 다룬다. 출연 배우 오종혁, 최재림, 김호영, 김수하, 전나영, 정다희가 출연해 ‘Another day’, ‘Today 4U B’, ‘Take me or leave me’, ‘I'll cover you’, ‘Seasons of love' 등 렌트의 주요 넘버의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무대에서는 볼 수 없던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과 이야기도 함께 안방 1열에서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뮤지컬 음악 프로그램 ‘뮤:시즌’의 첫 회는 20일 월요일 저녁 8시 시즌에서 생중계 되며,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뮤지컬 배우들에게 직접 인사를 하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어 양방향 소통의 재미도 더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담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공연계과 뮤지컬 팬들에게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언택트 라이브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공연이나 팬미팅 등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고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이브 콘텐츠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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