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 ⓒ골프존뉴딘그룹
▲무등산CC 야간라운드 전경 ⓒ골프존뉴딘그룹

- 구미·감포·청통·무등산·화랑·한림·용인 총 6곳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본격 더위가 시작되면서 야간라운드를 찾는 젊은 직장인 골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년보다 2~3주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3부제를 시행하는 골프장도 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대표 서상현)는 전국 영남과 호남, 수도권 등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야간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야간라운드는 ▲구미 ▲감포 ▲청통 ▲무등산 ▲화랑 ▲한림용인 총 6곳의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 진행된다. 야간라운드 타임과 진행 기간은 골프장별 상이하다.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구미는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해 야간 골프를 즐기려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만한 경사에 배수가 잘되는 토양으로 이뤄진 코스로, 더욱이 많은 골퍼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야간라운드 시 노캐디 운영 방식을 통해 캐디피를 내지 않아도 돼 캐디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전 홀에서 바다 전경이 보이도록 코스가 조성되어 휴양 골프 여행을 즐기는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골프장으로 야간라운드 이용객을 위한 3부 포차 운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모든 홀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혹한기를 제외하고 연중 야간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

호남권 골프존카운티 무등산CC는 천왕봉·지왕봉·인왕봉코스 등 전략적인 코스에서의 라운드를 즐기려는 골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무등산 CC에서는 매주 화, 수, 목, 금 오후 5시부터 셀프 야간라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라운드 이용 고객 중 화순과 나주 지역 주민에 한해 그린피 1만원 할인권을, 밴드 회원에게는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화랑은 서울 톨게이트에서 한 시간 거리로 수도권에서 방문하기 적합한 골프장이며, 야간라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4시 50분 이후 전반 홀 티업 전 스타트하우스에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도권에 위치한 한림용인의 경우, 27홀 기준 7,400야드에 달하는 코스와 600야드가 넘는 홀을 4개나 갖춘 국제적 규모의 골프장으로, 최근 골프장 조명을 발광다이오드(LED)로 전면 교체해 낮처럼 환한 야간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또 골프존카운티는 야간라운드와 더불어 내장객의 시원한 라운드를 위해 썸머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얼음 생수, 얼음주머니,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품목은 골프장별 상이하다. 이외에도 골프존카운티를 5회 방문할 경우(동일 골프장 방문 시 혜택 제공), 해당 골프장의 그린피 50%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골프존카운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예약 시에는 최대 2만 원의 그린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세하 골프존카운티 상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야간라운드와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썸머 서비스 혜택을 통해 지인분들과 시원한 골프라운드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편안하고 즐거운 골프 라운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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