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국 BGF리테일 대표가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 ⓒBGF리테일
▲홍정국 BGF리테일 대표가 플라워챌린지에 동참하는 모습 ⓒBGF리테일

- 다음 주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 지명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BGF리테일은 홍정국 대표가 장기화된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대표는 엄마를 잃어버린 여아(7세)를 점포에서 보호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인계해 무사히 부모 품으로 돌려보낸 장경미 CU안산신길월드점주를 비롯해 아동안전을 위해 힘 쓴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10명에게 꽃바구니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GF는 지난해부터 매월 전국에서 아동안전 및 실종예방에 기여한 CU 가맹점주와 스태프를 발굴해 포상해오고 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했다.

또 홍 대표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운 창녕 아동학대 사건 당시 신속한 조치를 취해준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및 임상심리사 30여 명에게도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반려식물을 선물했다.

홍 대표는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는다는 챌린지 취지에 십분 공감하며 선물에 사용된 꽃바구니와 반려식물을 모두 천안시 장애인 보호작업장 꽃밭사업단에서 구매했다.

홍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처럼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계신 모든 분께 사회 한 구성원이자 세 아이 아빠로서 감사를 담아 꽃을 전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해 빠른 시일 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홍정국 대표는 다음 주자로 오치훈 대한제강 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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