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획한 ‘K3'팀 대상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의 온라인 최종발표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앱 기반 차간거리 유지·차선이탈 방지 등 지능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기획한 ‘K3(고현경, 강행준, 박상규)’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통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고, 이를 통한 신산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는 행사다.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공모전 작품 접수에서 교통 개선 아이디어 및 서비스 기획 등 총 96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창의성,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창업을 원하는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금리우대, 전문가 컨설팅 등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후속 조치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수상자는 희망할 경우 별도 심사과정을 거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체험형 인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교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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