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3 ⓒ르노삼성자동차
▲XM3 ⓒ르노삼성자동차

- '디자인', 'TCe 260 엔진' 2030 고객 주요 구매 요인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도미닉시뇨라)의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가 출시 후 초기 4개월 누적 판매대수 기준으로 국내 소형 SUV 가운데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출시 후 3개월간 판매대수는 1만6,922대, 4개월간 2만2,252대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소형 SUV 사상 최다 판매다.

XM3은 주로 2030 고객들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매 고객 고객의 절반 이상인 51.2%가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XM3는 소형 SUV지만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로 준중형 세단과 동일한 수준을 자랑한다.

이어 21.5%의 고객들이 TCe 260 엔진을 구매요인으로 꼽았다. TCe 260은 르노와 다임러가 공동 개발한 다운사이징 4기통 직분사 가솔린 터보엔진이다. 실린더헤드와 직분사 인젝터를 수직 장착한 델타 실린더 헤드 등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고효율성을 자랑한다. 복합연비 13.7km/L로 동급최고수준을 기록하며, 여기에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125g/km로 낮춘 저공해 가솔린 엔진이다.

XM3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63만 원 ▲LE 트림 1,988만 원 ▲LE Plus 트림 2,195만 원. TCe 260 ▲LE 트림 2,136만 원 ▲RE 트림 2,352만 원 ▲RE Signature 트림 2,597만 원이다. 여기에 최대 36개월간 3.5% 또는 최대 72개월간 3.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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