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초복 거래액 증가 이미지 ⓒ위메프
▲위메프오 초복 거래액 증가 이미지 ⓒ위메프

- 오는 16일까지 삼복 맞이 행사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복날에도 ‘언택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위메프오는 당해 초복 거래액이 지난해 초복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주문 건수는 4배 증가했으며 고객 1인당 결제 금액도 2배 이상 늘었다.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로 언택트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사람이 늘었고, 이 같은 현상은 복날에도 주효했다.

특히 과거에 비해 다양한 여름 보양식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치킨, 찜닭 등 삼계탕 외의 ‘닭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초복 당일 위메프오 치킨 카테고리 거래액 비중은 40%, 한식 22%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식 카테고리에서는 찜닭이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관련 업체들이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러한 고객들의 변화에 맞춰 위메프오는 중복 말복이 포함된 8월16일까지 한 달간 인기 프랜차이즈와 삼복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요 혜택은 ▲KFC 결제 금액의 50% 페이백 포인트 지급 ▲교촌치킨 수삼계탕 세트 메뉴 주문 시 웨지감자 증정 ▲요일별로 호식이두마리치킨, 두찜, 피자헤븐, 7번가피자 최대 1만원 할인쿠폰 제공 등이다.

송민주 위메프 O2O 마케팅 팀장은 “과거에는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먹거나 식당에 갔다면 요즘에는 간편하게 치킨이나 찜닭을 시켜먹는 등 복날 모습이 많이 변했다“며 “남은 중복, 말복도 위메프오 프로모션 혜택으로 풍성하고, 간편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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