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전경 ⓒ산업은행
▲산업은행 전경 ⓒ산업은행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산업은행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는 15개사의 회사채·기업어음(CP) 5,520억 원을 매입할 예정이라 23일 밝혔다.

SPV는 산업은행이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 원과 신규 지원 3,200억 원 등 총 15개사, 5,520억 원의 회사채·CP를 24일 매입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회사채 2,320억 원을 선매입한 기간은 5월 20일~7월 23일이었다.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은 SPV의 실질적인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선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산업은행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 등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미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했고, 22일 제2차 회의에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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