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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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인권존중 등 윤리경영 위한 전담조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전면적인 청렴·윤리 체질 개선을 위해 윤리·인권경영 전담 조직 준비단을 구성하고 내달 1일 윤리인권처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윤리인권처는 △공단의 윤리·인권경영 추진체계의 정비와 내실화, △청탁금지,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 방지 등에 대한 전사적 예방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인권경영을 위한 규정 재정비, △부패방지시책 마련, △경영활동이 인권에 미치는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는 인권영향평가 시행, △부패방지 시스템 도입, △윤리·인권 교육과 홍보 등 청렴·인권존중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업무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윤리인권처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 및 신고처를 일원화함으로써 비위행위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피해 신고자 보호와 2차 피해 및 재발 방지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이달부로 경영방침을 ‘청렴·안전·존중’으로 재수립하고‘청렴’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이경남 윤리인권처 준비단 팀장은 “윤리인권처는 청렴문화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올바른 사회적 가치실현 및 직원 행복·인권 보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청렴한 윤리경영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인권 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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