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임원, 지방조직장 및 부서장 대상으로‘청렴·반부패에 대한 고위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임원, 지방조직장 및 부서장 대상으로‘청렴·반부패에 대한 고위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

- ‘조직 경쟁력의 핵심, 나로부터의 변화 청렴’ 주제 고위직의 솔선수범 강조

-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위해 성 인지 감수성 높이기 위한 교육도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4일 원주 본부 11층 회의실에서 청렴·반부패 문화 내재화를 위한 ‘청렴·반부패에 대한 고위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경쟁력의 핵심, 나로부터의 변화 청렴’을 주제로 공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고위직의 청렴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도 높은 개선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공단은 임원, 지방조직장 및 부서장 등의 솔선수범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교육은 △부패에 대한 인식변화의 필요성 △사후적발·처벌보다 사전예방의 중요성 △소통의 중요성 등을 주요 골자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청렴교육을 진행한 전문강사는 고위직부터 부패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부패의 사전예방·청렴을 위한 소통 등 청렴성 제고를 위해 일관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지방조직장은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참여했으며 청렴기관으로서 공단의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중계시스템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청렴교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교통공단 박석훈 감사실장은“이번 교육은 청렴기관으로서 공단이 성장하는 초석이 마련되었다”며 “공단 맞춤형 청렴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정착에 앞장서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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