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LH
▲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LH

- 임대주택 2개단지 외부 색채디자인 대상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공주택 디자인 발굴과, 입주민 주거만족도 제고를 위해 대학(원)생과 일반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2021년 입주예정인 2개 임대단지(광주효천A-1BL, 목포용해5)를 대상으로 외부 색채디자인을 제안받아 임대주택 이미지 혁신 및 지속가능한 도시경관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수디자인 발굴, 학생 및 관련업계 참여도 제고, 전문성·공신력 강화를 위해 색채디자인 전문기관인 한국색채학회와 함께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국내 대학(원)생 및 전문가(개인·기업)이며, 출품작은 창의성·활용성·공공성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지구별 대상, 최우수상 등 16개 이상의 입상작을 선정,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5~31일까지며, 기타 응모방법 등 세부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LH는 단계별 공모전 아이템 개발 및 주제 다양화를 통해 공공주택 디자인 아이디어를 축적하고, 업무에 적용 가능한 매뉴얼 개발 등 실제 사업지구별 디자인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공공주택 新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주택 디자인을 발굴하고, 보다 우수한 공동주택 경관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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