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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공정운영] 공정위, 3개월 간 대기업 계열사 17개 증가

기사승인 2020.08.05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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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주력 대기업집단 디지털 콘텐츠 사업 강화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3개월 간(2020년 5월 1일 ~ 7월 31일) 발생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5일 공개했다.

대규모 기업집단(64개)의 소속회사는 2020년 5월 1일 2,284개에서 2020년 7월 31일 2,301개로 17개 증가했다.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56개 사가 계열 편입 되었고, 흡수 합병, 지분매각 등으로 39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비대면 수요의 증가세에 부합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대기업집단의 디지털 콘텐츠 및 온라인 서비스 관련 업종의 계열 편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7월 31일 현재 대규모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수는 총 2,301개로 집계됐다. 2020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 기간 중 26개 집단이 총 56개 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다.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 설립(신규 17개, 분할 7개), 지분 취득(18개), 기타(14개)이다. 

 

한편, 같은 기간 중 23개 집단이 총 39개 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 계열 제외 사유는 흡수 합병(3개), 지분 매각(9개), 청산 종결(14개), 기타(13개)이다. 

해당 기간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에스엠(SM)’(6개), ‘카카오’(5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코오롱’(4개), ‘다우키움’(4개) 순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런 추세에 부합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주력 대규모 기업집단이 방송업 등의 분야에서 디지털 콘텐츠 관련된 사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서비스 분야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웹 실시간 통신 기술(RTC) 회사인 리모트몬스터회사를 인수하고 카카오엠이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회사를 3개 사를 인수해 콘텐츠 사업을 확장했다.

넷마블은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 회사인 키링을 인수했다. 네이버 는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코리아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 서비스업 회사인 앤에프보험서비스를 각각 신규 설립했다.

부동산 관련업에서 지분율이 감소됨에 따라 계열 제외 되거나 친족독립 경영 인정으로 기업집단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다. 에스케이는 에스케이(SK)디앤디가 설립한 3개 부동산리츠(REITs)회사를 유상 증자에 따른 최대 주주가 변경됨을 이유로 계열 제외했다.

다우키움은 지분을 매각해 지분율이 감소됨에 따라 디디아이에스 에스에이치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계열 제외했다. 세아의 동일인의 친족 1명이 운영하는 알토 등 2개 회사가 독립 경영을 이유로 ‘세아’ 기업집단에서 계열 제외됐다.

김수민 기자 k8silver2@daum.net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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