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오(왼쪽부터)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과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11일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서오하를 위해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대구은행
▲김태오(왼쪽부터)DGB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과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이 11일 대구광역시 대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서오하를 위해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대구은행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노동청장 정경훈)과 함께 ‘노사정 공동선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회복 차원에서 지정된 8월17일 임시 공휴일을 앞두고 실시된 본 협약식에서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노사정 협약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협의했다.

DGB대구은행 노사는 자율적인 연차휴가 사용을 장려, 이를 통한 재원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지역경제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은행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오 행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심신이 지친 국민에 대한 위로와 내수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8월 17일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취지에 동참하고자 노사정이 뜻을 같이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어려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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