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소재 분야 공모전 포스터 ⓒ롯데중앙연구소
▲친환경 소재 분야 공모전 포스터 ⓒ롯데중앙연구소

- 친환경 소재 분야 과제 제안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친환경 소재 분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분업적 협업을 통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연결의 힘, Digital Dream 9’ 공모전은 총 9가지 과제 분야가 제시됐으며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과제를 제안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본 사업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을 목적으로 과거 대기업 중심의 일방적 자원 배분 방식을 벗어나 스타트업을 상호 협력 파트너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친환경 소재 분야 관련 두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현재의 갈색 맥주 페트(PET)병은 ‘페트-나일론-페트’의 3중 구조로 재활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생수나 음료 페트병의 소비는 급증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증가하는 온라인 시장에서 제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소비도 늘어나고 있어 환경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맥주 페트 소재 및 가식성 음료 캡슐 개발’ 이라는 과제를 제시했다.

임정훈 롯데중앙연구소 상무는 “우수한 친환경 소재 분야의 스타트업이 롯데중앙연구소의 과제를 잘 실현해 낼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하여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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