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항공 인수 문제 논의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산업은행(이하 산은)은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CEO 간 면담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인수 문제를 둘러싼 이동걸 산은 회장과 정몽규 HDC그룹 회장의 최종 담판으로 앞서 두 차례 회동을 가졌다.

산은은 현산 측과 금호산업과 대면협상이 조속히 이뤄져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이 종결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중을 비췄다.

현산 측은 코로나19(우한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인수환경이 달라졌다며 12주 간 재실사를 요구했지만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 채권단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전날 현산과 금호산업은 협상 차 대표 간 대면협상을 했으나 실속 있는 성과 없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로고 ⓒ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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