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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르포] '코로나19' 2.5단계, 홍대입구 '카페' 가보니...

기사승인 2020.09.01  17: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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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 인근 거리 ⓒSR타임스

-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 3곳 "매장 내 '텅텅'"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늘 붐비던 홍대입구역 인근 번화가도 한산해진 모습이었다. 2.5단계 시행 중인 날인 1일 홍대입구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 3곳을 찾아가봤다.

1일 오전 스타벅스 홍대공항철도역점은 들어서기 무섭게 파트너가 뛰쳐나와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기를 요청했다. 카카오톡이나 네이버에서 QR 입장코드를 발급 받아 해당 기기에 스캔 후 등록이 완료되면 매장 입장 첫 번째 관문을 넘는 셈이다.

▲스타벅스 전자출입명부 작성 기기 ⓒSR타임스

스타벅스는 "이는 역학조사 일환"이라며 "4주 후 자동 폐기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아동은 수기 명부에 보호자 성명‧연락처를 함께 기재해야 한다. 이와 함께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지 않거나 QR코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 수기 명부 작성 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QR입장코드 등록을 마치면 체온을 재고 마지막으로 손소독제 사용을 권유 받는다. 일련의 입장 절차를 끝내니 그제야 매장 입장과 주문이 가능해졌다. 현재 서울‧인천‧경기 스타벅스 수도권 소재 전 매장에서는 3단계에 준하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매장에서 취식이 불가능하기에 매장 안은 텅 비어 있었다.

▲스타벅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안내 ⓒSR타임스

이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시행되는 스타벅스 지침으로 포장(테이크아웃)만 된다. 아울러 사이렌오더 주문 고객을 포함한 전 고객은 출입자 명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할리스 홍대역점 휴점 안내 ⓒSR타임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할리스 홍대역점이었다. 번화가 중심에 있는 할리스는 영업 중지 상태였다. 할리스 임시 휴점 기간은 스타벅스 지침 기간과 같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고객, 직원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공차 홍대점 의자가 쌓여있는 모습 ⓒSR타임스

역시 번화가 중심에 있는 공차 홍대점도 찾아가봤다. 공차 역시 포장(테이크아웃)만 됐고 의자가 한 편에 쌓여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장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이후 고객이 현저히 줄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0일 자정을 기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 휴게음식점을 비롯한 음식점 등은 오후 9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배달과 포장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 프랜차이즈 카페는 모든 시간대에 걸쳐 포장, 배달 서비스만 가능하고 영업장 내 영업을 제한한다. 학원과 체육시설 등도 지난달 31일부터 집합이 금지됐다.

임재인 기자 limjaein0720@naver.com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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