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점에 있는 로봇카페 비트를 이용하는 모습 ⓒ달콤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점에 있는 로봇카페 비트를 이용하는 모습 ⓒ달콤

- 언택트 소비 확산에 로드 상권 진출 가속화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카페 ‘뉴노멀’로 떠오른 ‘비트’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입소문을 타고 대학가 ‘언택트 커피 문화’ 선도에 나선다.

달콤은 성균관대학교에 로봇카페 비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MZ세대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콤의 카페 노하우와 첨단 IT기술이 융합된 로봇카페 비트는 하이엔드급 에스프레소 머신과 달콤의 프리미엄 원두로 만든 프랜차이즈 커피 수준의 음료를 무인 워크스루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한다.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에 자리잡은 비트는 상주 직원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로봇카페다. 아메리카노 기준 시간당 120잔의 빠른 제조와 앱을 통한 원격 주문 결제, 메뉴 완성 알림으로 점원과의 불필요한 대면 접촉 및 현장 대기 시간을 없애 바쁜 대학생들의 구매 효율을 높였다.

현재 비트는 경희대, 성균관대, 한동대, 경복대 등 국내 6개 캠퍼스에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비대면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함명호 로봇카페 비트 마케팅팀 팀장은 “비대면 앱 기반의 무인 카페 서비스인 비트는 모바일 네이티브이자 효율적 시간관리를 원하는 MZ 세대와 젊은 직장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커피 한 잔을 마셔도 ‘콘텐츠’로서 소비하길 원하는 트렌드에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요가 늘면서 로드상권 내 소비자 접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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