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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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이달 29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www.thehyundai.com), 현대H몰(www.hyundaihmall.com), 현대식품관 투홈(tohome.thehyundai.com) 등 3개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 가량 늘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48.1%를 기록한데다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입 고객이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국내산 농축수산물 400여종, 건강·생활용품 등 600여 품목 등 모두 10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1등급 한우 불고기 0.9kg, 국거리 0.9kg 구성의 '현대 특선한우 실속 세트(16만원)', 국산 참조기를 전통소금인 자염으로 밑간, 특화한 '자염 영광 굴비(13만원·900g 이상·10미)', 일반 상품 대비 당도가 2~3브릭스 높은 과일만 선별한 'H스위트 샤인머스캣 세트(샤인머스캣 3개·총 3kg)' 등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10만원 이하 실속형 상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호주산 로스 450g, 불고기 900g으로 구성한 '호주 지정목장 와규 난 세트(10만원)', 전통 제수용 과일 사과 3개, 배 2개,  멜론 2개 구성의 '사과배 멜론 세트(9만5,000원)', '알뜰 전복 세트(국내산 전복 1kg·8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상품전을 열고 추석 선물세트 2000여 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 현대H몰은 11일부터 '추석명작'을 진행,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5000여 품목을 판매한다. 행사 기간 현대H몰 단독 브랜드 '현대명가' 정육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보다 50% 늘린 60종을 선보인다. 국내산 1+등급 등심(500g)과 국거리(500g), 불고기(500g), 사태(500g)로 구성한 '현대명가 세트 1호(15만 9000원)'가 대표적이다.
 
또 '현대홈쇼핑 H미트 블랙앵거스 LA 갈비(3.6kg·8만 9900원)' 등 LA갈비 20여종도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 스팸 6호(4만 9800원)', '산과들에 한줌견과(3만 900원)'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6만 7500원)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온라인몰별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더현대닷컴은 행사 기간 '추석 선물세트 전용 15% 할인 쿠폰'을 하루 5회 지급한다. 30만원이상 구입하면 결제 금액 10%(최대 50만원)를 적립해준다. 현대H몰은 1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카드사별 5~7% 할인 혜택도 있다. 현대식품관 투홈은 이달 1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5%를 적립해 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는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등은 온라인으로 간편히 구입하는 고객이 많아 품목 수와 물량을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렸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명절 선물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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