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은 ‘NH디지털 챌린지+’ 3기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NH디지털 챌린지+ 육성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외부인에게 공개해 투자지원을 가속화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한국금융솔루션(스마트 자산관리 플랫폼) ▲에스앤피랩(마이데이터 플랫폼) ▲텐일레븐(인공지능(AI)건축설계 플랫폼) ▲페이플(문자인증 간편결제 플랫폼) ▲업라이즈(AI자산운용 시스템) ▲단비아이엔씨(AI챗봇 플랫폼) ▲크레블(트랙터온·오프연계(IoT) 원격점검 솔루션) ▲원패밀리(부동산 임대관리 솔루션) ▲꽃팜(화훼 기업간거래(B2B)플랫폼) ▲에스씨엠솔루션(선정산 솔루션) 등 10개사가 참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7일까지 모집한 4기에는 핀테크, 이커머스, 농식품, 헬스케어 등 각 분야의 우수기업 145팀이 지원했으며, 언택트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강태영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NH디지털챌린지+는 농협은행의 디지털 혁신기업 협업·육성 프로그램”이라며 “누적 투자 유치액 약 224억 원, 농협계열사 협업 및 공동사업 13건 등 참여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