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중인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양평군청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중인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양평군청 

- 소비자 유입 홍보효과와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혜택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양평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발행중인 양평군 지역화폐 ‘양평통보’의 할인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할인가맹점이란 소비자가 지역화폐를 이용해 결제시 1~5%의 범위에서 가맹점주가 사전에 선택한 할인율만큼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양평군은 지난해 4월 양평통보 발행시부터 할인가맹점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도입했으며 현재 약 350개 소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할인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어 결제수단 선택의 주체인 소비자가 양평통보를 선택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양평통보 사용자는 약 4만여명으로서 군민의 35% 이상이 주 결제수단으로 양평통보를 사용하고 있다.

할인가맹점으로 가입된 점포는 양평통보 사용자라면 “경기지역화폐” 어플 내 할인가맹점 소개 페이지를 통해 우선 홍보되며 경기지역화폐 앱 가맹점주 가입을 통해 가게의 홍보문구와 홍보사진 등을 자체적으로 작성해 소비자 유입을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경기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할인가맹점으로 가입된 점포에 한해 양평통보 결제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를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