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지점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지점 ⓒSR타임스

- 로봇을 이용한 무인 기기로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는 가운데 달콤의 로봇카페 비트(b;eat)를 찾아가 봤다. 로봇카페 비트는 ‘달콤’의 카페 운영 노하우와 최첨단 IT기술이 융합된 혁신적인 카페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90여 개 매장에서 기계를 이용한 무인 카페가 운영되는 중이다.

▲로봇카페 비트 키오스크&사용법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키오스크&사용법 ⓒSR타임스

11일 오후, 로봇카페 ‘비트’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지점을 들렀다. 1층 안내데스크와 에스컬레이터 옆에 위치한 비트는 고객 두엇 정도가 이용 중이었다.

로봇카페 ‘비트’ 송도지점 이용자는 “가까운데다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해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며 “H.Point에 신규가입하면 로봇커피 1잔을 증정하니 이용해보시라”고 권했다.

▲로봇카페 비트 아메리카노 쿠폰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아메리카노 쿠폰 ⓒSR타임스

이용자가 말한 대로 옆 안내데스크에 들어가 H.point 신규가입을 하고 나니 키오스크 전용 음료 쿠폰 하나를 받을 수 있었다. 키오스크 기기에 주문을 하려 터치하니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가 네 페이지에 걸쳐서 떴다.

▲로봇카페 비트 키오스크 커피 주문창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키오스크 커피 주문창 ⓒSR타임스

쿠폰을 사용하려 하단의 두 번째 ‘쿠폰’을 터치하니 쿠폰 입력창이 생성됐다. 쿠폰코드를 입력하자 0₩인 아메리카노 한 잔이 떠올랐다. 여기서도 따뜻한 음료와 시원한 음료 선택이 가능했다.

▲로봇카페 비트 커피 제조하는 모습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커피 제조하는 모습 ⓒSR타임스

결제를 누르자 수량과 원두 종류, 진하기를 선택하는 창이 떴다. 개인의 기호를 고려한 모습이었다. 주문이 끝나자 카페 안의 로봇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컵을 꺼내든 로봇은 커피 제조기 위치에 컵을 갖다 놓고 제조가 끝나자 픽업대에 올려놨다.

▲로봇카페 비트 픽업대 주문창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 픽업대 주문창 ⓒSR타임스

주문을 마치고 받은 영수증에 적혀있는 픽업번호를 입력하자 픽업대에 주문번호와 주문제품이 떠올랐다. 이와 함께 픽업대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나왔다. 옆의 작업대에는 카페 시럽을 비롯한 빨대, 컵 뚜껑 등이 준비돼 있었다.

▲로봇카페 비트가 제조한 아메리카노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가 제조한 아메리카노 ⓒSR타임스

로봇카페 ‘비트’를 선주문 형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목을 끌었다. 앱 ‘비트’를 다운 받고 회원가입 후 앱 내의 ‘비트 오더’를 클릭하면 테이크아웃을 원하는 매장을 고를 수 있다.

매장을 선택한 후 음료를 고르면 주문확인 창이 뜨면서 선택한 매장 지도가 뜬다. 이에 ‘결제하기’를 누른 후 주문을 진행하면 결제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카카오페이, 페이코인, 카드결제, 휴대폰결제, 페이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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