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와 (우측)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회장. ⓒ휴넷
▲(왼쪽)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와 (우측)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회장. ⓒ휴넷

- 쉬플리코리아, 국내 중소·중견 방산 기업 위한 토탈 솔루션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수민 기자] 글로벌 수주 컨설팅 전문기업 쉬플리코리아는 한국군수품수출협회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수출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11일 쉬플리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용기 쉬플리코리아 대표와 오병후 한국군수품수출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쉬플리코리아는 1972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입찰 수주 컨설팅 회사인 ‘쉬플리’의 한국지사다. 대기업부터 중소·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수주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 수주에 필요한 선제안 영업, 제안 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국내외 제안서 개발, 경쟁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 탄탄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누적 수주 성공률이 90%에 달한다. 2018년 교육 전문기업 휴넷과의 M&A로 교육과 컨설팅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한국군수품수출협회는 군수품을 생산하는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2019년 11월에 창립한 단체다. 한국국방외교협회, 코트라 경남지원단,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주관사인 DX-Korea 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방산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쉬플리코리아는 국내 중소·중견 방산 기업이 사업 수주 시 필요한 사전 영업, 사업 제안, 프레젠테이션 등 수주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미국, 유럽, 호주 등 17개 쉬플리 해외지사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협회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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