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내일(22일) 아침기온은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2일은 아침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쌀쌀할 전망이여서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러 있고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낮아지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22일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지겠다고 21일 예보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예정이다.
22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청주 14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5도 △백령도 16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4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청주 25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백령도 22도 등으로 전망된다.
경북 동해안은 21일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22일 오전 중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수 있다.
또 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내일과 모레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23일(모레)은 상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