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카우 초유프로틴 밀크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말랑카우 초유프로틴 밀크 제품 이미지 ⓒ롯데제과

- 급상승검색어에 '초유단백질' 등장 배경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제과업계가 ‘단백질’을 내세운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업계는 ‘초유단백질’을 중심으로 ‘단백질’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일례로 이날 급상승 검색어에 ‘초유단백질’이 등장할 정도로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다.

우선 롯데제과가 ‘초유단백질’을 소프트 캔디에 적용, ‘말랑카우 초유프로틴’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그런 ‘말랑카우’에 최근 성인용 분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초유를 적용,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 고객 연령층 확대를 꾀했다.

‘말랑카우 초유프로틴’은 초유단백분말을 사용해 우유의 맛이 더욱 깊고 진하다. 1봉(129g)에 총 7,200mg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지퍼가 있는 스탠딩 파우치에 담아 보관이 편리하다.

▲99칼로리칩 2종 제품 이미지 ⓒ빙그레
▲99칼로리칩 2종 제품 이미지 ⓒ빙그레

이와 함께 빙그레가 단백질을 함유한 스낵 ’99 칼로리칩’ 2종을 선보였다.

’99 칼로리칩’은 통밀을 구워서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당 99kcal 불과하며, 국내 유처리 스낵제품 중 g당 kcal가 최저 수준이다. 또한 식이섬유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5g 들어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백질 함량도 5g이나 된다. 반면 지방 함량은 2g 이하, 당 함량은 1g으로 부담없이 즐기기에 적합한 건강 스낵 제품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칼로리, 지방, 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 높은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있다. ’99 칼로리칩’ 역시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그래놀라 단백질 제품 이미지 ⓒ오리온
▲오!그래놀라 단백질 제품 이미지 ⓒ오리온

앞서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시리얼 '오!그래놀라 단백질'을 내놨다.

오!그래놀라 단백질은 손쉽게 한 끼를 해결하면서 영양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다양한 견과류와 달콤한 캐러멜이 포함돼 있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소비자는 오!그래놀라 단백질 50g과 우유 250㎖를 함께 먹으면 달걀 3개 분량 단백질 17g을 보충할 수 있는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그래놀라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양 에너지바 2종 제품 이미지 ⓒ크라운제과
▲고영양 에너지바 2종 제품 이미지 ⓒ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는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고영양 에너지바를 출시했다.

‘고단백질 브라우니’는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 보충에 제격이다.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인 계란 1개와 비슷한 15%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는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의 13%에 해당한다.

우유에서 단백질 성분만 추출한 농축 유청 단백질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통곡물이 들어 있지 않고 초콜릿으로 감싸서 부드럽고 달콤한 브라우니 맛을 구현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건강 식품에 한발 더 다가가면서 맛도 살려 기존 영양바와는 다른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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