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이호영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김형종)은 이달 29일까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을 겨냥, 정육·굴비·멸치 등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을 10~30% 할인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상품은 '현대특선 한우 정 세트' 17만원 5000원(정상가 19만원), '영광 특선 참굴비 매' 13만원(정상가 15만원), '드라이드 에이치(Dried-H) 우리바다 멸치 블루에디션' 8만원(정상가 10만원) 등이다.
특히 핸드캐리용으로 수요가 높은 건과·버섯·장류 등도 20% 할인한다. '향과집성방 오복 건과 세트' 8만원(정상가 10만원), '건강채움 버섯 세트' 6만 4000원(정상가 8만원), '명인명촌 미소 선 세트' 9만 9000원(정상가 11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28일까지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명절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배달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각 점포에서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입하면 점포별 반경 15km 내 지역까지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 구매 고객은 배송비 5000원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점·울산동구점 등 추석 전날 30일까지 영업하는 5개 점포는 반경 5km 이내 지역에 한해 근거리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30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추석 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점별로 명절 선물 준비 고객 쇼핑 편의를 위해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며 "선물세트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품목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