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은행은 ‘일달러 외화적금’이 출시 한 달여 만에 가입좌수 1만좌, 가입금액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일달러 외화적금은 지난달 3일 출시됐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최대 미화 1,000달러까지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며 5회까지 분할인출 할 수 있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가입자가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환율알림 기능으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단히 가입 가능하다. 2040세대 가입 비중은 약 77%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투자 수요 증가와 쉬운 접근성을 통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향후 외부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주로 거래하는 제휴사에서도 가입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20 국감] 퇴직연금 수익률 고작 ‘1%’…“은행들, 수수료 챙기기 급급”
- [SR경제&라이프] 5대 은행, 회사채 6.2조 이상 급증…“수익 다변화 전략”
- [SR경제&라이프] 은행권 취업문 ‘바늘구멍’…공채규모 대폭 축소
- [SR경제&라이프] 하나은행, ‘집콕 하나 챌린지’ 이벤트 진행
- [SR경제&라이프] 검찰, 하나은행 본점 압수수색…'옵티머스 사태' 수사
- [SR기획] 대출상환 걱정 없는 '신용생명보험' 관심 'UP'
- [SR경제&라이프] 시중은행 ‘주택청약저축’ 가입자 유치 사활
- [SR경제&라이프] 라임펀드 제재심 내달 결정…기관 징계 수위 관심
- [SR경제&라이프] 은행권 대환대출 확산세…대출 규제에 고객확보 ‘차선책’
- [SR경제&라이프] 하나은행, ‘맞춤형 보이스피싱’ 종합대책 시행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