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과 연계한 B2C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한다. ⓒ양주시청 
▲양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과 연계한 B2C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한다. ⓒ양주시청 

[SR(에스알)타임스 정순화 기자] 양주시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과 연계한 B2C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언택트 비즈니스를 통해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섬유업계의 실질적인 매출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는 12일 오후 5시에 이상봉 디자이너, 13일 오후 5시에 장광효디자이너, 오후 7시에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그리퍼 1세대 슈퍼모델 이선진이 사회자로 나서 진행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에서 디자이너들은 경기북부 섬유기업과 매칭을 통해 제작된 상품으로 패션쇼를 실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대화하며 상품을 판매한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주식회사제이비패브릭과 민성텍스타일과 호흡을 맞췄으며 장광효 디자이너는 ㈜두광디앤피, ㈜지비테크놀리지, 디앤디코퍼레이션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20명은 대아인터내셔날, 라디오텍스, 수아텍스, 신화통상, 쏠마, 에이치나인패브릭, 엘지온, 월드섬유, 다원섬유 등 경기북부 섬유기업들과 협업한 상품을 의상으로 제작·판매한다.

패션쇼가 종료된 후에는 그리퍼 이선진과 디자이너들이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패션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상품은 재킷, 셔츠, 블라우스, 원피스, 팬츠, 스커트, 가방 등 다양하며 선오더 후 주문생산 방식으로 방송 시점으로부터 1주일간 ‘Grip’에서 판매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국내 온라인 유통업계와 연계해 국내 정상의 패션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 콜라보이레이션 패션쇼를 실시한다”며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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