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가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원그룹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가 대통령상 한우를 낙찰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원그룹

- 6,259만 원에 낙찰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는 운영하는 금천미트가 ‘대통령상 한우’를 10년 연속 낙찰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금천미트는 14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고 등급의 한우를 6,259만 원에 낙찰받았다. 대통령상 한우는 전국 유통망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농가의 생산 의욕을 높이고 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기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평가는 소의 근내지방도(마블링), 육색, 조직감, 육량 등과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중점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이뤄진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총 273두의 한우가 출품돼 치열한 순위경합을 벌였다. 금천미트가 이번에 낙찰받은 한우는 1++A등급, 출하체중 863kg, 도축체중 569kg을 기록했다. 거래가는 kg당 11만 원으로 올해 거래된 한우 전체 평균 경매가 대비 5배 이상 비싸다.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는 “한우 농가와 함께 상생하며 보다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품한우를 10년 연속 낙찰받은 것에 대해 국내 최대 축산 도매 온라인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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