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알코올 맥주 카스 0.0 제품 이미지 ⓒ오비맥주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 제품 이미지 ⓒ오비맥주

- ‘스마트 분리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지날 맥주에서 알코올만을 추출한 논알코올 맥주가 국내 맥주 최초로 출시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논알코올 맥주 ‘카스 0.0’(이하 카스 제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스 제로는 논알코올 맥주이지만 맥주 고유의 짜릿하고 청량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발효과정 없이 맥아 엑기스에 홉과 향을 첨가하는 기존의 형태와 달리 카스 제로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한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이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을 통해 알코올만 추출해 도수는 0.05% 미만이다.

이번 신제품 카스 제로는 오비맥주가 국내 판매량 1위 ‘국민맥주’ 카스의 이름을 내건 첫 논알코올 맥주다.

카스 제로는 355ml 캔맥주 제품으로 오는 26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대표맥주 카스의 첫 번째 논알코올 맥주 카스 제로는 소비자들이 알코올 없이도 맥주 본연의 짜릿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오비맥주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한 혁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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