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쌍용자동차가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

오석철 선수 외 3명 후원협약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 인기 아이돌 멤버가 체험하고 인기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면서 친숙해진 패러글라이딩은 국내에서 연간 12만명이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는 지난 주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됐다.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성적에 따라 향후 국제항공연맹(FAI)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로 반영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이 날 경기에서 후원 선수들 중 오석철 선수(2017~2019년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 종합 1위)가 크로스컨트리 부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오 선수 외에 쌍용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다겸 선수 ▲2019년 한국 챔피언전(정밀착륙 부문) 1위 이태수 선수 ▲2017 월드컵(이탈리아) 종합 7위 안용태 선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과 성적을 갖춘 4명의 선수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글라이더 지원을 비롯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매력과 쌍용자동차 후원 선수들의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활공 및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밀착륙 장면을 담아 냈다.

쌍용차 관계자는 "자연 속 힐링 공간 오토캠핑빌리지 운영, 고객 초청 시승행사 ‘어드벤처 챌린지’를 비롯해 Ssangyong Adventure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의 ‘Exciting&Colorful Life’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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