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오토존 ⓒ현대건설
▲H오토존 ⓒ현대건설

- 진공청소기, 에어건, 공기압 자동 주입기 등 설치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8월 입주를 시작한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H 오토존’을 최초로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현대건설이 개발한 ‘H 오토존’은 세차부터 경정비, 튜닝까지 가능하도록 한 건식세차공간이다. 이곳에는 스마트홈 기술도 접목돼 스마트폰에 전용 앱(App)을 설치하면 사용현황 파악은 물론 예약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H 오토존’은 아파트 특성상 주차 용도로만 사용되던 지하주차장 내 넓은 면적을 활용해, 고객들이 차량 양문을 개방하고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확보된 공간에는 진공청소기, 에어건, 공기압 자동 주입기 등을 설치해 고객 스스로 차량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세차용 진공청소기’는 힐스테이트 단지에 거주중인 고객의 의견을 반영했다.

H 오토존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편리하게 차량 내부를 정돈하고 간단한 정비 혹은 튜닝을 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최초로 적용된 H 오토존은 향후 고객들의 사용의견을 반영해 다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주차장 내 건식세차공간 확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고객들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H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와 주거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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