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세미나 포스터 ⓒ국토부
▲브이월드 세미나 포스터 ⓒ국토부

- 3차원 공간정보 활용 방안 모색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만경)이 주관하는 '2020년 브이월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부터 개최된 이 세미나에는 공간정보 분야의 학계·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하여 브이월드 활성화를 위한 최신 산업·기술·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다.

최근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최된다.

한국판 뉴딜의 10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은 자율차, 드론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으로서, 국토부는 지상·지하공간을 ‘디지털트윈’으로 구축하는 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판교디지털센터(PDC)에서 발표자, 토론자 등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유튜브에서 ‘브이월드’를 검색한 후 채널에 입장할 수 있고, 세미나 개최 전일인 28일까지는 전자우편과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토론주제에 대한 사전질문도 등록할 수 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는 세미나를 시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기프트콘)도 발송할 계획이다.

남영우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앞으로 공간정보와 이종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고 브이월드를 통한 디지털트윈 활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된 브이월드 개선방안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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