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사진 왼쪽),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이 참석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G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사진 왼쪽),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이 참석해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KT&G

- 청각장애인에 입 보이는 투명 마스크 전달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KT&G(사장 백복인)는 청각장애인을 돕기 위해 투명 마스크 후원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KT&G는 28일 서울 중구 사랑의달팽이 본사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달팽이 투명 마스크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 체결로 1억 원 상당의 투명 마스크가 청각장애인들이 이용하는 학교와 병원 등 기관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입술이 보이는 투명 마스크는 마스크 앞부분이 투명한 필름으로 돼 있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입 모양과 표정 등을 볼 수 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면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청각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탄생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부장은 “KT&G는 청각장애인들의 생존권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투명 마스크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예기치 못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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