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부산엑스더스카이에 방문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전망대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지난 24일 부산엑스더스카이에 방문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전망대 관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

- 부산지역 대학생-다문화자녀 초청 문화공간 체험 제공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우봉)는 오는 31일 ‘부산엑스더스카이’에 다문화가정 자녀를 초청해 행복한 문화 제공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 초청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함께 마련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운영하는 ‘2020 대학생-다문화자녀 문화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와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이번 초청은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약 100명에게 제공된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약 50명씩, 2회차(10월 24일, 10월 31일)로 나누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에서 대한 8경에 빛나는 해운대 바다와 화려한 부산 도심경관을 관람하며 다문화 자녀에게는 행복한 문화체험을 대학생 멘토에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 본부장은 “부산에도 다문화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부산엑스더스카이 전망대가 제공하는 행복한 문화공간을 통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가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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